우리의 신체기관 중에서도 입은 음식물 섭취나 언어를 전달함에 있어서 아주 역할을 담당하므로,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한데요.
요새는 너무 피곤해서인지 입안이 헐거나 입술이 뜨는 일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로인해 밥을 먹을 때는 음식물이 자꾸 아픈 곳을 건드려서 밥도 잘 먹지 못 하고, 말로 제대로 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대체 입안이 허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입안이 허는 이유
우리의 입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는 물론이며, 말을 할 때도 입은 쉬지 않고 움직입니다. 그에 따라서 예민해진 구강은 각종 세균들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게 되고, 상당히 민감한 기관이기 때문에 상처가 자주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입속이 허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직접적인 상처로 인한 것도 있지만, 요즘에는 직장생활 및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등이 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밤 늦게까지 일할 때도 있는데, 이런 피로가 누적이 되고 스트레스가 계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답니다. 이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고 입안에서 염증이 일어나서 헐게 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비타민 부족을 들수 있습니다. 비타민은 중요하지 않아보이지만 부족할 때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나 피로회복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에 항상 부족함없이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데에 있어서 면역력은 상당히 중요한데요. 만약에 여러분들이 양치질을 하다가 상처가 나거나, 음식물을 씹다가 잘못해서 입안을 깨물었을 때도 자신의 면역력이 높은 상태라면 입안이 헐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고 빠르게 회복이 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상태라면 염증이 덧나고, 헐게 되며 쉽게 아물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입안이 헐게 되면 부분적으로 혓바늘이 생기거나 구강점막이 하얗게 일어나서 맵고 짜고 시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 상당한 고통을 느끼게 되며 약간만 닿게 되어도 괴로운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입안이 헐었을때
그렇다면 입안이 헐었을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아마 많은 분들의 입안이 허는 이유는 피로누적이나 스트레스때문인 경우가 많을텐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조금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피로회복
우선은 충분한 휴식 및 수면을 통해서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을 하고 있다면 상당히 어려운 부분일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피로회복에 도움되도록 틈틈이 수면, 피로회복제, 운동 등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면역력이 개선되지 않으면 어떤 방법을 쓴다해도 낫지 않습니다.
2. 세균박멸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때문이기도 한데요.
음식을 드셨다면 바로 양치질을 실시해주세요. 되도록이면 음식물을 먹고 나서 30분이내로 양치를 해서 최대한 빠르게 세균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번정도면 좋게네요. 항상 구강청결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3. 약바르기
만약에 상처가 조금 심하거나 헐은 정도가 조금 심하다면 알보7이라는 약이 있습니다. 이것을 구입해서 발라주세요.
방법은 면봉에 약을 살짝 묻히고 부위에 약 30초간 대주시면 됩니다.
소독효과가 상당히 강한 약이기 때문에 상당한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세균박멸이나 소독면에서는 좋겠지요.
고통은 잠시입니다. 조금만 참고 버터보세요~ 몰아 받는 느낌이랄까요..
4. 코코아물&꿀물
만약에 상처의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다면 코코아가루나 꿀을 녹인 물을 상처 부위에 발라주시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코코아 성분에는 구강점막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꿀에는 소염 및 살균 효과가 있어서 헌 상처에 좋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입안이 허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마 우리 몸의 면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게 되셨을 겁니다. 몸이 약해지면 바로 입안에서 나타나게 되므로 입안에 좀더 특이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