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간절기 패션 아이템으로 블루종을 많이 입다보니, 기본적으로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텐데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렇게 자주 입는 블루종 뜻을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또, 겉보기에 비슷한 블루종과 항공점퍼를 많이 헷갈려하는데요, 블루종 항공점퍼 차이는 잘 알고 있으신가요?
아마 많은 분들이 정확히는 모르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왕이면 제대로 알고 입어보자는 의미에서 블루종과 항공점퍼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블루종 뜻
점퍼의 한 종류인 블루종은 옆구리와 등 부분이 볼록하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인 점퍼입니다.
기장이 살짝 짧은듯이 허리까지 오는 점퍼로, 허리밑단은 시보리나 밴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말이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사진으로 보면 금방 이해하실 겁니다.
※블루종 항공점퍼 차이
쉽게 설명하면, 블루종이 항공점퍼의 상위개념, 큰 개념이고, 블루종 안에서 디자인과 디테일의 차이에 따라 항공점퍼(Ma-1)와 스타디움 자켓 등으로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블루종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밑단이 밴드나 시보리 처리된 점퍼인데요, 항공점퍼도 밑단이 밴드로 되어있잖아요?
그러므로 항공점퍼를 넓게 보면 블루종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즉, 블루종 > 항공점퍼
또한, 두께 차이로도 블루종 항공점퍼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블루종은 간절기에 가볍게 입는만큼 두께가 얇은 것이 특징이지만, 항공점퍼는 안감이 누빔처리되어 있다보니, 일반 블루종보다는 두께감이 있어서 두툼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스타디움 자켓을 설명드리면, 야구점퍼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배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고, 야구선수들이 입는 점퍼에서 유래된 것으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많이 입는 '과잠바'가 스타디움 자켓의 일반적인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블루종 뜻과 블루종 항공점퍼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이제는 블루종, 항공점퍼, 스타디움 자켓이 어떤 디자인과 차이를 갖고 있는지 잘 아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