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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알짜/건강상식

기면증 증상 및 원인 집중분석~!

by  ·  :Tistory Author    2016. 2. 15.

여러분은 평소 몇시간을 주무시나요? 일반적으로 알려지 하루 적정수면시간은 6~8시간이라고 하는데요. '나는 왜 매일 6~8시간씩 자는데도 매일 졸린걸까?' 하고 의문을 가져본 적 없으신가요?


아마 의외로 많은 분들이 저렇게 느끼고 있고, 공감하고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자도 자도 졸린 증상을 기면증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증상을 앓고 계신 분들이 늘어나면서 기면증에 대한 원인과 증상에 대해 관심을 갖는 분들도 점차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면증 증상과 기면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기면증 증상


기면증이란 충분한 수면을 취한 다음 날에도 졸음이 찾아오고, 위험한 상황이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을 때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이 감기고 잠에 빠지게 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이 기면증은 흔히 따뜻한 봄이 되고, 점심 때가 되면 찾아오는 춘곤증의 증세보다 훨씬 강하고 심한 신경정신과적 질환에 속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면증으로 인해 잠을 취하게 되면 10분에서 30분정도 잠을 자게 되는데, 문제는 깨어난 후에도 졸음이 사라지거나 개운함을 느끼진 않는다고 합니다. 또 시간이 지나 다시 졸음이 찾아오게 되서 일상생활, 직장생활에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좀더 자세한 증상을 알아보면 심각한 주간 졸음뿐 아니라, 수면시 몸의 힘이 빠지는 탈력 발작이나 순간적인 감정의 변화로 인해 신체 근력이 다운되는 발작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걸어가다가 순간적으로 무릎에 힘이 빠져 주저앉거나 손에 쥐고 있던 물건을 떨어뜨리는 등의 증상이 될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적게는 몇초에서 많게는 몇분간 지속되다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또한, 가위눌리는 증상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자다가 깨서 정신은 멀쩡한데 몸이 마비된 것처럼 굳어 움직이지 않게 되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마비 증상이 없어집니다. 이외에도 수면 도중에 헛것이 보이는 등의 환각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면증 원인


아직 기면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서, 스트레스, 유전적 문제, 수면장애 등 다양한 원인들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는 하이포크레틴이란 물질이 뇌 안에서 전달체계상의 문제를 일으켜서 졸음을 유발한다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기분이 다운되어 있거나 우울한 상태일 경우에 기면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인간이 갖고 있는 수면주기의 특정 현상때문에 기면증이 나타난다고 보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면증의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 않고,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기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 또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기면증을 치료해가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다.



이상으로 기면증 증상과 기면증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되도록 수면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시고요. 운전 중에 기면증이 찾아오게 되면 교통사고 등의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꼭 전문가를 찾아서 치료의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