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저처럼 주로 앉아서 업무를 보시는 분들은 어깨나 목에 통증이 자주 나타나실텐데요. 특히나 하루종일 앉아서 컴퓨터를 만지는 직업군은 거북목이나 일자목, 어깨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서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실텐데요.
이렇게 계속적으로 뭉친 근육을 방치해두면 나중에는 움직일 수조차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뭉쳐진 어깨 근육 풀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어깨 근육 풀기
뭉친 어깨를 푸는데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꼽을 수 있는데요. 굳이 병원을 가지 않고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유연하고 부드러운 어꺠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1. 팔을 힘껏 앞으로!
이 동작은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데요. 먼저 엎드린 자세로 무릎을 꿇은 후에 몸의 모양이 OTL의 형태를 띄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팔을 앞쪽으로 쭉 뻗어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가볍게 팔을 뻗는다면 어깨 근육이 제대로 풀어지지 않으므로, 되도록이면 있는 힘껏 어깨와 팔을 앞으로 쭉 뻗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팔을 좌우로 쭉 끌어당기기!
이미 많이 알고 계시는 동작 중 하나일텐데요. 먼저 왼팔을 앞으로 쭉 편상태에서 오른팔로 왼팔을 당겨서 자신의 가슴쪽으로 쭉 끌어당겨줍니다. 그 자세를 10여초간 유지해주시면 어깨 및 등뒤쪽이 이완되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반대쪽 팔도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때 당겨지는 팔이 구부러지거나 하면 안되고 일자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어중간하게 당길 경우 스트레칭의 효과가 없으니 최대한 가슴쪽으로 쫙 당겨주시기 바랍니다.
3. 등뒤로 박수!
사진으로 보시면 상당히 쉬워보일 수도 있는 동작인데요. 막상 따라해보시면 '왜 이렇게 안 되지?' 하실 겁니다. 그만큼 어깨 근육 푸는데에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한데요. 보통 박수를 치는 모양을 등뒤에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떠세요? 잘 되시나요?
초반에는 뒤에서 합장하는 자세가 쉽진 않겠지만 꾸준히 노력하시고 매일매일 시도하신다면 금방 사진 속 모델처럼 유연하고 부드러운 동작이 가능하실 겁니다. 이 자세를 수초간 버티다가 풀어주시면 어깨, 승모근쪽 근육이 강하게 자극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어깨 근육 풀기에 좋은 스트레칭 동작을 살펴봤는데요.
직장인들은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이런 동작을 해주시면 뻣뻣하게 굳어진 어깨 및 등근육을 풀어주는데에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열심히 따라하셔서 부드러운 어깨와 목을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