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하는 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본성과 성격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 운전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운전습관과 관련하여 재밌는 성격테스트가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예전에 미국의 한 매체에서 '운전대 잡는 방법으로 보는 나의 성격'이라는 기사를 실은적이 있었는데요. 이 기사를 보면 자신이 운전대를 어떤 형태로 잡는지에 따라서 자신의 성격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운전대 잡는 유형으로 보는 성격테스트
1. 운전의 정석형
아마 운전면허학원을 다녀보신 분들은 10시 10분이라는 자세를 아실겁니다. 바로 10시 10분을 가르키는 시계바늘처럼 운전대를 잡으라는 말인데요. 이 자세는 학원에서 가르치고 있듯이 운전의 정석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자세로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배운대로 행하는 완벽주의자 유형으로 볼 수 있는데요. 모든 일을 정석대로 처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사소한 일에도 정성을 쏟아서 몰두하는 꼼꼼한 성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쿨가이형
운전할 때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는 유형인데요. 이렇게 운전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운전경험이 늘고, 운전이 익숙해지다 보니 여유있게 운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유형은 매사에 침착함과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는 성격을 가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소심이형
가슴까지 바짝 팔을 웅크리고 두 손으로 운전대를 꽉 잡는 유형입니다. 웅크리고 경직된 자세 탓에 다소 시야는 좁아졌을 수도 있으나, 누구보다 안전하고 신중하게 운전하는 유형입니다. 성격 또한 신중하고 안전지향적인 성격을 가졌습니다.
4. 불도저형
한 손을 경적위에 항상 올리고, 경적을 빵빵 울리면서, 도로 위의 무법자마냥 운전하는 불도저형입니다. 세상을 바쁘게, 또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로서 이들의 추진력은 때로 타인과의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5. 직장상사형
운전대의 아랫부분을 잡고 운전하는 유형으로 리더쉽이 뛰어난 사람들이 이렇게 운전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이런 유형은 상황에 대해 냉정하고, 확실한 선택을 하는 성격을 가졌습니다.
6. 평화주의자형
클락션의 상단부에 두손을 올리고 운전하는 스타일로, 어떤 일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차분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또한, 갈등을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모험가형
쿨가이형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유형입니다. 한 손으로 운전대를 잡는 것이 아닌 클락션 위를 잡고 운전하는 유형으로, 모험적인 삶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또,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운전대 잡는 법으로 본 성격테스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면 머리만 아프니깐 가볍게 보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