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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추억의 만화 다시 보고 싶은 애니 BEST 5

by  ·  :Tistory Author    2016. 3. 10.

저는 나이를 먹은 지금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될때면 어렸을 때 보았던 만화나 영화 등을 보면서 옛추억에 빠지곤 하는데요.


여러분은 이렇게 옛추억을 떠올려본적 있으신가요? 성인이 된 지금도 옛날 만화를 보면 마치 내가 어렸을 때 집에 앉아서 TV를 보고 있던 장면들이 떠오르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재밌게 보았던 추억의 만화 5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추억의 만화 - 다시 보고 싶은 애니


1. 두치와 뿌꾸

아마 현재 20~30대에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보았을 만화인데요. 바로 두치와 뿌꾸입니다. 이 작품은 대원씨아이에서 6권으로 완결된 '긴재원'님의 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인데요. 괴물들이 함께 살아간다라고 하는, 당시로서는 참신하고 꽤나 혁신적인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습니다. 주인공 마두치와 애견 뿌꾸가 흡혈귀, 프랑켄슈타인, 미이라, 늑대인간 등과 친구가 되면서, 일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아진 만화입니다. 또한, 두치와 뿌꾸의 OST도 유명하죠^^



2. 아즈망가대왕

아즈망가대왕의 제목은 작가의 이름 '아즈마'와 만화의 일본어인 '망가', 그리고 원작 만화가 연재되던 잡지의 이름 '다이오'(한국말로 '대왕'), 이렇게 세 가지 이름이 합쳐진 제목이라고 합니다. 원래 아즈망가대왕은 다이오 잡지를 통해서 4컷의 형식으로 연재되던 만화인데요. 이것이 애니메이션화되면서 작가 '아즈마 키요히코'의 인지도와 명성도 크게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방영되었으며, 머리가 똑똑한 10살짜리 꼬맹이 미하마 치요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만나게 되는 개성강한 언니들과의 생활을 담은 만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요리왕비룡

쿡방, 먹방 등 요리와 관련된 방송이 많아지면서 대중들도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났다고 보여지는데요. 만약 요리왕비룡이 요즘에 방영했다면 더욱 인기를 끌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요리왕비룡은 1997년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는 1999년 KBS를 통해 방영되었습니다. 처음에 이 만화를 보았을 때 느낌은 화려한 요리기술과 맛을 음미할 때 나오는 리액션과 표정이 상당히 재밌다고 느껴졌는데요. 지금도 보면 요즘 만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재밌습니다.



4. 스피드왕 번개

이번에 소개할 만화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입니다. 1998년에 SBS를 통해 방영되었던 스피드왕 번개는 인기리에 방영을 마치고 2004년도에 케이블 채널에서도 수시로 방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주인공 강번개와 초등학교 오토롤러팀 친구들이 전국대회에 참가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아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리모콘을 통해 오토카를 조정하는 장면이 생각이 납니다.



5. 구슬동자

1998년에 일본에서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 구슬동자는 SBS를 통해 국내에 방영되었습니다. 구슬동자는 각각의 색구슬을 가진 용사들이 사악한 영혼을 봉인시키고 평화를 되찾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당시 구슬동자 붐이 일어나면서 각종 문구, 팬시, 장난감, 식품 등이 캐릭터화되어 개발되었으며, '네오 봄버맨'이라는 게임까지 발매되기도 했었습니다. 예전에 자그마한 구슬동자 장난감을 사서 구슬을 배에 꽂아서 친구들과 쏘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상으로 제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추억의 만화, 다시 보고 싶은 애니 5가지를 소개해봤는데요. 주로 1990년대에 방영된 만화들이 대부분이네요. 이 밖에도 천사소녀네티, 카드캡터체리, 우리는 챔피언 등 추억 속에 들어있는 만화들이 많이 있으므로, 혹시 자녀가 있으시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이 만화들을 구해서 아이들과 함께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