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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알짜/건강상식

식중독 걸렸을때 어떻게 해야하나?

by  ·  :Tistory Author    2015. 4. 15.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의외로 여름보다는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근래 발생한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중독 환자 3명 중 1명이 봄철에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기별로 보면, 4~6월에 35%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그에 따른 대비를 해야겠죠?

봄철 식중독 환자가 많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식중독 걸렸을때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 원인 

식중독의 원인은 화학물질에 의한 감염, 세균성 감염이나 독성이 있는 음식물 섭취가 있습니다

세균성 감염에 의한 식중독은 살아 있는 세균에 의한 감염된 음식물 내에 세균이 만들어 놓은 독성이 남아 있는 경우, 음식물 섭취 후 몸속에서 만들어진 독성에 의하여 발병하게 됩니다. 


또한, 음식 조리과정에서 사용되는 방부제, 조미료 등의 화학물질 섭취에 의한 감염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여러 가지 독소를 가지고 있는 어류 등의 섭취로 식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독버섯, 약초 중 일부도 독성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해야합니다.




*식중독 증상 

대개 식중독 증상은 설사형과 구토형으로 나뉩니다. 

구토형의 경우, 보통 섭취 후 2~12시간 후에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설사형의 경우 24~72시간 이후에 발생하게 됩니다

식중독균 등 그 원인에 따라 구토, 구역질, 복통, 발열, 설사,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발병 후 단기간에 완치되지만, 임산부(또는 태아)나 유아, 노인, 환자에게 식중독 증상이 발생할 경우 탈수로 인한 영구적인 건강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지어는 죽음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식중독 걸렸을때 치료법 및 예방법

흔히 식중독의 치료 방법으로는 정맥 수액 주입을 통해 설사나 구토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을 보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탈수가 너무 심해서 쇠약해진 상태를 보이거나 발열이나 혈변이 심한 경우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설사가 줄어들면 쌀죽이나 미음 등의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이 가열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는 것은 반드시 피하고, 음식을 요리할 때에는 기구나 재료가 오염되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하며, 숱가락, 젓가락, 물컵, 접시 등도 끓는 물에 한번 소독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또 식중독에 걸렸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식중독에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항상 청결에 주의하시고, 충분한 조리과정을 거친 음식만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