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그 누구도 얼굴에 잡티가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주로 이런 보기 싫은 잡티에는 주근깨, 검버섯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검버섯은 나이 많이 드시고 노화기에 접어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주로 나타나는 피부현상이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이 검버섯은 젊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충분히 검버섯의 위험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검버섯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검버섯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검버섯이란?
검버섯의 정확한 명칭은 지루 각화증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흑색이나 갈색의 점과 비슷하지만 다른 형태로 반점의 형태를 가지기도 하는데요. 얼굴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팔, 다리에도 나타나고 심지어 두피에도 나타날 수 있는 피부 질환이랍니다.
가려움이나 기타 증상은 없으며, 일찍 나타나면 40대즘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20~30대의 젊은층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검버섯의 원인?
검버섯의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 즉 햇볕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햇빛에 노출되게 되면 피부에 넓고 편편한 색소침착이 생기게 된답니다.
자외선이외에도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검버섯이 생길 수 있는데요. 주로 피지분비가 많이 일어나는 부위에 나타나고, 비타민이나 약을 복용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검버섯 없애는 방법
1. 햇빛 노출을 피해라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검버섯의 주원인은 햇볕입니다.
장시간 햍볕에 노출하면 검버섯이 생기지만, 만약 이미 검버섯을 가진 사람이 햇볕에 더 노출된다면 더 진해지고 면적도 넓어지게 됩니다.
2. 외출 15분 전 선크림을 바르자
집밖을 나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방법이죠.
따라서 외출할 일이 있을 때는 반드시 UVA와 UVB가 함유된 선크림을 바르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루 종일 밖에 있고, 햇볕을 오래 쬐는 경우라면 SPF지수가 30이상인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고, 2~3시간에 한번씩 덧바르도록 합시다.
3. 외출시 모자를 쓰자
바닷가로 놀러가거나 햇볕이 강한 지역으로 외출할 경우에는 모자를 반드시 챙기도록 합시다.
모자를 쓰면 얼굴, 머리뿐만 아니라 목부분도 햇빛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하므로, 아주 유용하고 필수적인 아이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쓰는 야구모자의 경우는 귀와 머리뒷부분을 보호할 수가 없고, 얼굴도 부분적으로 햇빛에 노출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밀집모자의 경우도 자외선이 촘촘한 구멍사이로 들어오기때문에 이 밀집모자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모자를 고를떄 챙이 넓고 큰 것, 자외선을 충분히 막을 수 있을 만한 재질로 되어있는 모자를 고르는 것이 좋답니다.
4. 히드로퀴논이 함유된 크림바르기
시중에는 검버섯을 없애는데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이나 약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러한 연고나 크림을 발라주면 되는데요. 현재 히드로퀴논은 안전성면에서 약간의 논란이 있으므로, 많이 알아보고 구입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상으로 검버섯 없애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