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 평가전 선발 명단 라인업 중계 MBC
오늘 저녁 8시 남미 전통의 축구 강호,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이 있다. 우루과이는 현재 피파랭킹 5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분위기 또한 5경기 4승 1패로 상당히 좋다. 알고 있겠지만,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선 8강에 오르며 역시나 축구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국 우루과이 평가전은 MBC에서 단독 중계한다. 지상파 TV 또는 인터넷 MBC 온에어를 통해서 축구를 감사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오늘 평가전 중계진은 안정환, 서형욱, 김정근이 맡았다고 한다. 지난 러시아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안정감있는 호흡을 보여주며 타사를 압도하는 시청률을 보여주었기에 오늘 경기도 기대가 된다.
한국 우루과이 평가전 선발 명단 라인업이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한국대표팀이 10일에 보여줬던 11 대 11 게임을 통해서 대략 유추해볼 수 있다. 당시 조끼를 입은 팀에는 골키퍼 김진현을 비롯, 박주호, 정승현, 박지수, 김문환, 황인범, 이진현, 김승대, 석현준, 문선민, 이승우가 있었다고 한다. 반면 조끼를 입지 않은 팀에는 김승규 골키퍼를 시작으로 홍철, 장현수, 김영권, 이용, 정우영, 기성용, 남태희,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이 있었다.
조끼를 입지 않은 팀에서 김승규 골키퍼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지난 코스타리카전 선발과 동일하다. 이로 볼때, 한 경기라도 실전에서 발을 맞춰본 조끼 입지 않은 선수들을 우루과이 평가전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우루과이의 경우, 에딘손 카바니를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고딘, 아스날의 루카스 토레이라 등의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수아레즈, 히메네스 등 주전 멤버에 출혈이 있는만큼 경험 많고, 기존에 출전했던 선수들 위주로 선발 명단 라인업이 짜여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우루과이 평가전 예상은 대다수의 매체에서 우루과이 승을 점치고 있다. 그러나 수아레스, 히메네스 등 몇몇 주전 선수가 결장이 있어서 100% 풀전력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열정적인 경기,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줬으면 한다.